얼마 전 뉴스를 통해 다소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바로 척추가 휘어지는 척추측만증 증세가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 많이 발생한다는 뉴스였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기게 되었는지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 이 분야에 전문가인 지인에게 연락을 하여 몇 일전 경기도로 출장을 가면서 직접 만나 얘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아 (아나로그맨) : 오랜만입니다. 바쁘신데도 취재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이상기 실장) : 아닙니다. 오히려 연락을 받고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아 : 그럼 본격적으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 척추측만증이라는 질환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질환인가요? 이 :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C자 혹은, S자 모양으로 옆으로 굽고 틀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즉,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고 뒤틀려 몸의 중심에서 틀어진 변형을 말하는데 측면으로 휜 척추는 신경계통의 이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다양한 통증의 원인이 되고 성장저해의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척추측만증의 증상 : 최근 아이들에게 척추측만증 증상이 늘어나고 있다.
아 : 그렇다면 최근 어린이나 청소년기와 같은 아이들 사이에서 척추측만증이 늘어나는 이유는 뭘까요?
이 : 척추측만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과거에 비해 사교육 열풍 등 교육열이 높아지면서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거나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는 습관 등 척추측만증 증상이 심해지는 원인이 많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 : 척추측만증 아동들 치료도 많이 하실텐데 치료경과는 좋은 편인가요?
이 : 척추측만증은 평소 부모님께서 아이의 뒷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면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와 목욕탕에 함께 갔다가 증상을 발견하고 내원하는 경우도 많죠. 문제는 요즘엔 부모님들이 아이의 학습 성과에는 관심이 높은 반면 건강 등에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아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척추측만증의 경우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그 경과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특히, 초기에는 운동치료와 교정운동만으로 쉽게 치료가 됩니다. 다만 치료 시간이 다소 길기 때문에 중간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 : 척추측만증인 것을 알면서 부모님이 중도에 치료를 포기한다구요? 믿어지지가 않는데요. 어떤 경우에 치료를 포기하던가요?
이 : 저도 그러한 경우가 가장 안타깝습니다. 때론 그런 부모님들께 화가 나기도 하는데요. 대부분 치료를 받다가 학원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입니다. 일단 아이의 척추가 이상하니 병원에 왔지만 치료를 받는 기간 동안 성적이 떨어질까 걱정이 되어 치료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척추측만증은 증상이 심해지면 내장기관에도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계속 치료할 것을 권하면 “만약 치료를 받는다고 시간낭비를 하는 동안 우리 아이 성적이 떨어지면 누가 책임질거냐? 지금은 죽을 병 아니면 공부를 더 해야하는 시대이다.”라며 오히려 따지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정말 할 말을 잃게 됩니다.
아 : 저도 정말 할 말을 잃게 되네요. 그런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건강보다 성적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 성적이 1등이 되면 장애인이 되어도 관계가 없다는 얘기로밖에 안들리네요. 전문가로서 그런 부모님들에게 한 말씀 해주시겠습니까?
이 : 아나로그맨님도 평소 강조하셨지만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꿈과 희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일부 부모님들은 아무래도 아이의 꿈과 희망보다는 성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꿈, 희망, 성적도 아이가 건강을 잃어버리고 난 후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만약 장애인이라도 되면 부모님은 과연 책임질 수 있겠습니까? 초기에 약간의 치료보다 성적이 더 중요해 치료를 포기했다가 나중에 애가 숨도 제대로 못 쉴 지경이 되면 전교에서 1등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지금 부모님들이 아이를 위해 지켜줘야 할 1순위는 성적이 아닌 건강이 아닐까요?
아 : 꼭 그런 부모님들이 이실장님의 말씀을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오늘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뒷전으로 생각하는 부모님들. 참으로 미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혹시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그런 부모님들께 항의 전화가 오면 오히려 혼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바쁘신데도 이 글이 발행된 후 척추측만증 아동들에게 전화상담도 해주시겠다고 하니 깊은 감사드립니다.
이 : 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어쨌든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잖아요. 그리고 혹시 척추측만증 증상이 의심되거나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전화로 문의 하시라고 전해주세요. 먼 길 오셨는데 조심히 가시구요.
도움말 : 이상기 실장 (홍정형외과 부설 H.O 운동센터)
부산 외국어대학교 사회체육학과 졸업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스포츠의학 전공 前 부산 프라임병원 운동처방센터 근무 現 (경기도 안산 소재) 홍정형외과 부설 H.O 운동센터 실장
1. 척추측만증
초등학교 4학년때 발생. 허리 아프다고 울상이었으나 무시당함. 그 후로 허리 안 좋아도 공부나 해라였음.
고등학교때 건강검진으로 정확히 진단받음. 수능 앞두고 병원 그만 다님. 성인이 되서 지금 한시간 이상을 서있기 힘듬.
2. 원추각막
초등학교때부터 학교 학원 집.. 패턴으로 매일 책만 들여다 봄. 눈 나빠지고 비비게 되는 버릇생김.
매번 안경만 바꾸다가 병원가서 렌즈맞추려다가 발견. 링 삽입수술 앞두고 경과 지켜보는 중.
3, 부정교합
아기때 후천적으로 생김. 초등학교때 집안사정으로 포기. 성인되어서 심한 주걱턱으로 발전. 턱수술 해야 교정가능해짐.
이것들 견적내면 난 대학 그만둬야함.
부모들..애들 키울때 잘생각해보기 바람. 공부공부 하고 밥만 먹인다고 끝나는게 아님.
난 우리 부모님이 아직까지도 미안해함. 병원가면 매번 듣는 소리가 지금 안죽는다고 제때 치료 안하니 돈 더 깨지고 더 아프다고 매번 욕먹음.
저는 지금 고삼 학생으로 초등학교 육학년때부터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고 좀 당황;;
일단 부모들이 애들 성적이나 학원때문에 치료를 안한다고 적혀있는데 정말 그런 부모는 일부분일 뿐더러 하루에 십분에서 삼십분정도 스트레칭말고는 특별한 치료가 없고 보조기와 수술밖에 치료방법이 없는 병이 척추측만증인데, 그 삼십분이 아까워 안시키는 부모가 있을까요?
그리고 보조기야 한번 맞추면 육개월에서 일년정도는 정기적으로 손봐주기만 하면 계속 착용할수 있는 것이니 시간낭비도 아니고...
사실 척추측만증에 큰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는게 전 황당하네요.
전 고대구로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스트레칭 정도를 권해주시고 수영같은 운동을 시간날때마다 하라고 하시는것 말고는 따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신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글을 적으셨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ㅎ 사실 이런 글을 보면 그 병에 걸린 당사자로서 가장 마음이 아프지만, 너무 모든 척추측만증을 앓고있는 환자의 부모님들을 그런 분들로 모는것 같아 좀 길게 적었습니다.
전 항상 병원에서 이런것도 빨리 못알아차려 미안하다고 울고계시던 여러 부모님들과 부모님 때문이 아닌데도 죄인처럼 고개숙이신 부모님들을 많이 봐서인지 자극적인 제목에 거부감이;;;
(아나로그맨님께 반감있는거 아닙니다!! 제 진심을...ㅎㅎ)
그래도 이렇게 척추측만증에 대한 글이 올라오는걸 보니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ㅎㅎ
대부분의 병이 그러할테지만 척추측만증에도 종류가 있으며 또한 병변의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초기냐 아니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죠.
만약 아이가 치료가 꼭 요하는데도 치료를 중단하고 공부를 시킨다면 그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님의 경우와 달리 꼭 전문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나로그맨님 전문치료라는게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쓴 글이었습니다. 전 병 걸린거 알고 일년정도동안 전국에 척추측만증으로 유명하다는 병원과 교수님들을 다 찾아다니며 진찰, 진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도 항상 하신말씀이 치료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구요. 저와 달리 전문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런 전문치료가 있다면 전 아마 제일 처음까진 아니어도 앞번호로 받아야 하는 사람이었을 겁니다. 그만큼 심하니까요. 좀 그렇네요; 글 쓰신 의도때문에 자극적으로 쓰신건 알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의 마음도 생각하시면서 글을 써 주셨으면 좋겠네요.
주위에 아는 분이 아이가 심한 아토피입니다.
아이들이 왕따시키고 성격까지 우울해지고 있어 빨리 공기좋은데로 이사가라고 했습니다.
휴가때 휴양림에만 가면 병이 낫는것으로 보아 빠른시일내에 시골로 가는것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데 그 아이엄마는 공부는 때가 있다며 공부가 먼저라고 아이를 그 고생을 시키고 있더군요..
지금 중2인데.. 앞으로 대학들어갈때까지 과연 아이가 버틸수 있을지....더군다나 여자아이...
치료는 아이가 아니라 그 엄마가 필요한것 같더군요..
본문 내용도, 댓글의 내용도 참 안타깝기만 합니다. 공부도 때가 있듯이 건강도 때가 있는것인데. 1시간 더 공부하면 미래의 남편(아내)가 바뀐다는 말도 있지만 어려서 건강이 나이들어 무병장수의 초석이 되는건데... 정말 돈도 성공도 건강 잃으면 도로아미타불. 그동안 고생한 것만 억울하지요. 나중에 아이들에게 원망 안들으려면 기본적인 것은 지켜줘야하지 않을까요? (잘해줘도 까먹고 원망하는 것이 사람인지라...)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신 것 같아서 저도 모르게 글을 남깁니다. ellen님도 글을 남기셨지만, 척추측만을 가진 사람들의 부모님들이 모두 아이를 방치해서 장애인으로 만든었다는 듯한 뉘앙스가 풍기셔서 조금 화가납니다. 물론 글쓴님의 의도는 부모님들이 아이의 공부보다는 건강을 더 생각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겠지만, 무슨 척추측만에 큰 치료법이 있는 듯하거나 척추측만이 엄청나게 무서운 질병인 것 처럼 얘기하셔서 조금 놀랐습니다. 물론, s자로 휘거나 측만의 각도가 크다면 굉장히 무서운 질병이고 큰 치료를 요하겠지만 척추측만의 환자들은 대부분 10-20도 내외의 경미한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10도라고 하면 굉장히 심하게 휜 것 같지만, 15도가 휜 저도 옷을 입고 있으면 육안으로는 구별이 전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장기가 지나면 더 이상 척추가 휘지 않아서 15도의 증상으로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물론, 굉장히 원하면 보정기를 할 순 있지만 그걸 한다고 완치가 되지는 않는다고 말씀하시고요.
결정적인 것은 후에 저 같이 경미한 측만의 경우 척추측만에 의해 요통에 시달릴 확률이 높지 않고, 요통에 시달릴 확률은 다른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서 요통에 시달릴 확률과 비슷하시다고 하시더라고요.
척추측만이 아~~주 심해서 장애인이 될 정도라면 부모가 치료하지 않는 다는 것은 말도 안되고(물론, 일부의 이상한 부모님도 계실 수 있겠지만 그렇다면 tv에 나올만한 일이겠군요.) 대부분 치료하지 않는 이유는 아이를 장애인으로 만들더라도 공부를 시키기 위해서가 아닌, 치료를 하나 안하나 별로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똑같이 앉아서 공부를 해도 자세가 나쁜 아이가 척추측만이 올 확률이 큰데 그럼 그 아이에게 자세를 교정시키는 것이 제일 최선의 길이지 공부를 아예 안시키는 것이 최선의 길은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글쓴님의 의도는 알겠지만 이렇게 자극적인 제목과 극단적인 단어선택으로 척추측만에 대해서 잘 모르는 많은 분들을 호도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겁니다.
척추측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으며 그 사람들이 전부 장애인도 아니거니와 건강보다는 공부를 선택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나지도 않았습니다. 척추측만은 아직 그 원인이 뭔지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니 제발 글을 쓰실 때 좀 더 신중을 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잘 지적해주셨네요.
척추측만의 경우 초기에 치료를 하면 쉽게 치료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슨 질병이든지 마찬가지겠죠.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러한 초기치료를 안받게 한다는 겁니다. 결국 아이에게 나중에 더 큰 고통을 주는 꼴이겠죠.
그 아이가 나중에 영원히 되돌릴수 없거나 치료가 어려워질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심하든 심하지 않든 치료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보조기구도 별로 도움되진 않을것 같네요. 철봉을 설치해서 매달리기를 한다거나 앞뒤로 한두번 왔다갔다하다가 바닥에 디디기등 간단하게 힘들지 않게 해보세요. 성장기가 끝나기전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은 효과가 바로 나타납니다. 뼈가 굳지를 않았으니까요. 척추측만에 대해서 많이 검색하고 연구해본 결과 효과적이었어요. 이것밖에 없는 듯 돈안들고.. 의사들이 도와 줄수 있는건 그리....손바닥에 굳은살이 배기기도 하지만 척추가 펴지는데...열심히 해보세요. 도움드리고 싶어서 난생처음 댓글달아요. 혼자하기 힘들고 재미없으니까 부모님이 저녁이든 매일 한차례이상 열번씩 아니면 두세번이고 정성으로 도와주세요. 여러번 옆에서 도와주세요. 하나둘셋내리고 그러길 반복하다보면 정말 효과적이예요.
자극적인 제목이기는 하고, 소수의 부모만이 그럴 거라고 믿지만요.
카페나 주변에서 만난 엄마들,
7살, 초등저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한달에 10개정도 클래스의 사교육을 하는 경우 흔해요.
그 스케쥴 조정하고 짜느라 엄마도 덩달아 바쁩니다.
그걸 당연한듯이 서로 요령과 정보를 주고받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놀랬고, 소수의 경우라고만 생각했지만
의외로 일반적인 거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밖에서 뛰어노는 대신 놀이교실, 수영장, 레고교실, 태권도교실...
그런곳에서 하는 걸 놀이로 대신하더군요.
척추측만증은 정말 고치기힘든 병이지요 아참 병은아니죠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제 아이가 척추측만증이거든요 초등학교 4학년에 알게 되어 지금은 대학1학년입니다 병원치료에서 목경추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보조기를 끼고 생활하는데 여름이면 더워서 힘들죠 보조기를 하면 아이들이 장애인이라 놀리기도 49도에서 39도까지 좋아졌는데 빨리치료가 안되는것 같아 교정하는곳을 다니다가 다시49도가 되어 절망했죠 좋은분을 만나 중학교 1학년때부터 일주일에 2번씩 교정을 받고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은 단기간 치료가 안됩니다 설사 된다하더라도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은 다시 측만이 되기때문이죠 좋은글도 많이 올려주셨네요 운동으로는 철봉을 문에 설치하고 매달리기를 하고 운동기구 꺼꾸리를 매일하시면 좋구요 음식도 저희는 피자 햄버거 라면 빵은 먹이지 않았죠 밀가루 음식은 피하고 과자 특히 조심하시고 간식으로는 고구마 감자 옛날시골음식위주로 식단을 바꾸세요 측만증은 단기간 치료가 안됩니다 장기간 생각하셔야 됩니다
체육 시간 마저 자습시간으로 써야하는 중고생들..
방학이라고 즐겁기보다 보충수업으로 방학자체가 큰 의미가 없는 학생들을
볼때면 저희들의 방학은 학교와 달리 맘껏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시간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의 아이들은 그런게 없는 것 같네요..
마음껏 웃으면서 뛰어 다닐 수 있는 그런 사회 공간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 어른들 그렇게 학원에 과외에 연연하면서 지내지 않으셨자나요?
늘 좋은 성적이 미래다라는 공식화 된게 너무 아쉽습니다..
우리 나라 아이들 고등학교 때까지 죽어라 공부만하니 대학가서는 더욱 공부 안하는 것 같아요..
학생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네 님의 경우 늦게 발견했다고 하셔서 보조기와 수술적인 요법만이 해결방안이 되었을겁니다.
실제 이실장님의 말을 들어보니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할경우 운동요법과 교정치료만으로도 치료가 된다고 하네요.
상기 병원도 고려대병원 과장님께서 진료를 보시는 병원인 것을 보면 신빙성 있는 얘기라 생각합니다.
얼마나 빨리 치료를 시작하느냐가 중요한 것이겠죠.
감사합니다.
몸이 건강해지면 아이들도 밝아집니다 성적아무소용없습니다 학교에서의1등이 사회에서도 과연1등을 할까요 ?안타깝습니다 측만증의 심각성을 모르는 현실이 너무답답합니다 측만증인 상태로 나이들면 얼마나 고생을 할까요 건강이 우선이죠 현재학교 성적100점이 무슨의미있을까요??? 한심한 부모님들이네요 처음에 저도 이렇게 심각할줄 몰랐죠 처음에 저도 숨기고 싶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측만증이 이렇게 알려지지도 않았고... 측만증은 아이혼자만노력해서는 안되죠 부모가 같이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한테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부모에 제일 첫째 조건아닐까 하네요
"선생님, 내 척추가 휜 것 같아요"
대부분은 큰 문제없는 측만증
유병률 2%… 초기엔 보조기 착용
‘아이 척추가 휘었어요….”자녀가 학교 검진에서 척추측만증이라고 진단받았을 때 대부분 부모는 크게 놀랄 것이다. 책걸상, 아니 책가방을 아이 성장에 맞춰 제때 바꿔주지 않아 이렇게 됐다며 자책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춘성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학교에서 발견되는 측만증은 대부분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 측만증으로, 이 가운데 진짜 측만증으로 확인된 환자는 아주 소수”라면서 “설령 측만증 환자로 판명돼도 치료 대신 단지 관찰만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학교 검진을 통해 이루어지는 측만증 검사는 오히려 과잉진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최근 ‘척추측만증’(영창의서적 발행)을 발간한 이춘성 교수로부터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의 오해를 풀어본다.
♥책가방, 책걸상 때문에 척추가 휜다?
청소년 측만증은 대부분 특발성(特發性) 측만증이다. 글자 그대로 원인을 잘 모르는 측만증인 것이다.
따라서 무거운 책가방, 조잡한 책걸상은 요통의 원인은 될 수 있지만, 척추가 휘는 측만증의 원인은 될 수 없다. 또 많은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잘못된 자세 때문이라고 자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
♥측만증 어떻게 진단하나
가장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검사는 ‘전방굴곡검사’이다. 환자에게 무릎을 펴고 허리를 앞으로 굽혀 손끝으로 땅바닥을 닿는 자세를 취하라고 해서 체형을 평가하는 검사다.
정상인은 등과 허리가 평평하고 대칭이지만 측만증 환자는 한쪽 등이나 허리가 비대칭적으로 반대쪽으로 더 튀어나오게 된다.
대부분 특발성 측만증 환자는 주로 오른쪽 등이 튀어나오는데, 왼쪽 등이 튀어나왔다면 만곡증이 아니라‘척수공동증’(脊髓空洞症)같은 신경내부에 이상질환 때문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MRI검사를 받는 게 좋다.
♥척추측만증 흔한 병인가
일부 의사들은 청소년의 3분의 1, 많게는 3분의 2가 척추가 휘었다고 주장하지만, 잘못된 통계다. 유병률은 2% 전후다. 1977년 서울대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2.28%였다. 외국도 비슷한 수치다.
♥언제 치료에 나서야할까
대부분의 환자는 치료하지 않고 자연경과를 지켜본다. 4~6개월에 한번씩 엑스레이 검사를 하면서 관찰한다.
일부에선 측만증을 그냥 방치하면 심폐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것처럼 주장하지만, 흉부만곡(등 부위의 척추가 휘는 상태)이 90도 이상이 아니라면 심폐기능의 장애는 나타나지 않는다.
60~80도 이상의 만곡을 방치할 경우 만곡이 계속 진행될 수 있으며 심폐기능도 나빠질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 환자는 각고가 이보다 적다.
♥병이 발견됐는데, 방치해도 될까
일단 척추가 휜 것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은 수술 외엔 없다. 보조기 착용 등 교정치료도 척추가 휜 것을 펴주지는 못한다. 보조기 사용 중엔 척추가 펴지지만, 보조기를 풀고나면 다시 원래 각도로 휘어지게 된다.
♥측만증 때문에 요통이 생기는가
측만증 때문에 당장에 요통이 생기지는 않는다. 요통이 있다면 허리에 무리가 가거나 약해서 생기는 것이지, 측만증 때문에 생기지는 않는다. 따라서 척추에 통증이 유발된다면 척추뼈 종양 같은 특별한 질환 때문은 아닌지 고려해 보아야 한다.
♥보조기 효과 있나
보조기는 성장기에 20~40도의 만곡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사용되는 치료법이다. 보조기의 목표는 만곡을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더 커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처방도 성장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 만곡의 진행 가능성이 큰 경우에만 처방된다. 아직 보조기의 효과 여부를 놓고선 의사들간에도 정답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아이가 보조기를 차기 싫어하는데
하루 22~23시간 보조기를 착용하라고 하면 사실 어느 누구도 따라하기 힘들다. 차라리 잠자는 밤시간, 즉 하루 8~16시간만 파트타임 보조기를 착용하는 방법이 현실성이 크다.
♥수술은 어떤 상태에서 권하나?
수술은 만곡의 크기와 성장상태를 고려해 결정하는데 의사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나의 경우 만곡이 45~50도 이상 환자에게만 수술을 권한다. 환자나이도 중요해 성장기 환자는 40~45도 이상인 경우, 성장이 끝난 환자는 50~55도 이상인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 수술은 큰 만곡을 작은 만곡으로 교정하고, 작은 만곡이 더 커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다.
사진설명 전방굴곡검사를 해보면 척추측만증 환자의 경우 등은 오른쪽이, 허리는 왼쪽이 튀어나온다.
많은 측만증 환우들이 힘들어합니다. 원인도 없고 치료법도 없습니다. 단지 보조할 뿐이죠. 이런 글을 올리셔서 님의 이력에 도움이 되실 지 모르겟지만 노력하시는 많은 환우와 부모님들께 상처가 된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본인이 아프면 힘들겟지만 자식이 아프면 그냥 힘든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살을 에이는 듯합니다. 어떤 병이든 초기 치료가 중요하고 예후가 좋겟지만 측만증은 완치가 되는 증상은 아닙니다. 성장이 끝날때 까지 보조해 주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며 그 이상일 경우 수술만이 방법입니다. 옳은 길을 잘 아시는 분 같으니 글을 쓰실 때도 정말 환우들과 환우 가족을 생각하는 맘으로 쓰시기 바랍니다.
오해를 하셨나보네요.
측만증 뿐 아니라 다른 병도 그러할테지만 일부 인터넷에 글 또는 일부 의사의 주장으로 그 병의 모든 치료법을 대변할 수는 없죠.
제가 글을 쓴 요지는 아이의 성적과 학원을 위해 치료까지 중단하는 부모의 경우를 가리키는 겁니다.
병을 고칠수 있다 없다가 아닌거죠.
설사 병을 고칠수 없다는 얘기를 들어도 아이가 아픈데 병원도 안보내는 것이 진정한 부모일까요?
딱히 치료법이 없다고 하여 보조적인 치료도 안받게하는 위에 부모의 모습이 과연 옳다고 볼수 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견해의 차이겠지만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울 큰아들 중학교 2학년인데..공부를 하도 안해서..
척추가 좀 휠 정도로 공부좀 했으면 좋겠네요..
공부보다 놀고 운동하는것을 더 좋아하니..에~공..
운동이라도 특출나게 잘 하면 그쪽으로라도 지원해 줄낀데..
공부보다 운동으로 성공하기가 더 힘든게 현실이니???
요샌 정말 카페에 안오시는 느낌이...
관심있는 분들마저 벌리 하심????
아나로그맨님 전문치료라는게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쓴 글이었습니다.
전 병 걸린거 알고 일년정도동안 전국에 척추측만증으로 유명하다는 병원과 교수님들을 다 찾아다니며 진찰, 진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도 항상 하신말씀이 치료 방법이 없다고, 보조기나 수술뿐이라고 하셨구요.
저와 달리 전문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런 전문치료가 있다면 전 아마 제일 처음까진 아니어도 앞번호로 받아야 하는 사람이었을 겁니다.
그만큼 심하니까요. 좀 그렇네요;
글 쓰신 의도때문에 자극적으로 쓰신건 알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의 마음도 생각하시면서 글을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꼬리뼈 있는 부분을 요추라 하나요? 암튼 그부분이 되게 안좋은데
공부땜에 그리 된건 아니고 일하다 보니 그리 돼었습니다.
평소에는 아무 이상없다가 한번씩 되게 불편하죠 로봇처럼..
그러다 오래 서있거나 심한일을 하면 아프고 다리 땡기고.. ㅎㅎ
그래도 허리힘 하나는 끝내줍니다 ㅋ
이게 엑스레이로는 판독이 어려운가 보더라구요.
같은일 하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저와 비슷한 증상입니다. ㅋ
먹고는 살아야 되고 기술직이라 다른업종으로 바꾸기도 힘들고..
유일하게 저만 바꿨습니다 ㅋ
안녕하세요, 우연히 지나치게된 바질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글에 부분적인 동감과 반감을 가지고 있어서 댓글을 달게 됬어요... 눈팅족인데.
부모님들이 성적을 우선시하는 듯한 행동은 분명 옳다고는 못하겠지만,
성적을 걱정할 때 그들은 '자식의 미래'를 걱정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이 너무 앞서 극단적으로 성적관리,
혹은 공부로 몰아가는 태세는 분명 좋지 못하겠죠. 하지만 무작정 비난 할 수도 없습니다.
'아이를 장애인으로 만드는 부모, 그래도 성적이 중요해?'라는 제목이나 글의 내용이
이런 부모의 심정을 조금 무시하는 것 같네요.
현 사회에서는 아이들에게 공부를 시키지 않는 부모가 무책임하고,
오히려 성적에 목매지 않는 부모가 아이를 '장애인'으로 만든다며 비난 받습니다.
실제로 저희 엄마가 제 뒷바라지를 안한다고 욕을 먹은게 생각나네요;
그들도 괴로운 선택이고 사정이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무한 경쟁 사회 속의 부모님이 느끼는 책임감과 압박감, 그리고 공부를 시킴으로써
아이의 미래를 조금이나마 밝게 하려는 마음도 생각해주셨으면...
아이를 장애인으로 만들면서까지 성적에집착하는게 아니라,
건강과 (꼬였지만 성적이 상징적으로 암시하는)미래라는 괴로운 선택 중 후자를 택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옳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어느 정도 그 심정을 이해는 할 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이 인터뷰나 글이 좀 더 균형잡혔으면 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고 싶었어요.
글 잘 읽고 갔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으아 학원 그리고 성적 때문에 치료를 중단 한다니 참 ㅜㅜ
건강이 최고인데 말이지요~ 참 씁쓸하네요~
정말 이해가 안되죠.
어쩌면 아이보다 아이의 성적이 더 중요한가 봅니다.
안타깝네요.
저런 부모들 과거에 공부못했을 확률
100프롭니다~~
대리만족을 느끼는 일종의 정신병이 아닐까
연구가 필요할것 같네여~~
이지희 2009/07/16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척추측만증 잇는데요
사실 저도 거의 치료를 안해요ㅕ
12도나 휘어졋는데 사실 일상생활에서 전혀 못 느끼니까
엄마는 걱정하는데 사실 저 자신도 공부해야 되고 그래서 휴
허리가 이뻐야 몸매도 이뻐보이는데 어카졍
무슨 병이든 초기에 치료할 수록 좋은 법입니다.
저도 병원에 근무하지만 이 말에 반감을 가질 사람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나중에는 늦을수도 있습니다.
진료를 먼저 받아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는 중학생이지만 저건 아닌듯하네요 ㅡㅡ 하긴 요즘에 애보다 아니 사람보다 아니 정신보다 성적이 더 좋은거지.. 이런글보고 정말 화나네요..
아무리그래도 1등해도 장애인같으면 무시당하고 더문젠데..
그냥 치료해주지 돈이 아깝나 ㅡㅡ;
네 그렇습니다.
절대 행복은 성적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하게 뛰어노는 것이 먼저겠지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성적이 더 중요한 부모님들이 더 많을것 같아요
에효~~!
아무리 생각해봐도 집창증같다는 느낌은 왠지~`
이거 정신병 아닐까요??
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안타깝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허리휜넘 2009/07/16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외국어대 출신 이실장님과 상담해보세요 .정말훌륭하신분이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에휴 2009/07/16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늙어서 허리때문에 고생해봐야 알죠.... 굳은 허리를 다시 수술해서 펼 수도 없을 거고...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죠.
결국 모든것을 다 얻어도 건강을 잃으면 후회만 남을 것입니다.
tink 2009/07/16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부모들은 뭐가 중요한지 상황 파악도 제대로 안되는가 봅니다.
애를 장애인으로 만들면 그땐 어떻게 책임지려고 그러는지.
성적에 목숨 걸면서, 아이에게 제일 중요한 건 망쳐도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군요.
네 그렇습니다.
성적보다는 아이들이 학교생활은 어떻게 하는지.. 힘든것은 정말 없는지 등 관심이 먼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떨 2009/07/16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고3인데 허리가 측만이 아닌 휘어지지않고 너무 꼳꼳하게 서버려서
목 어께 특히 허리가 욱씬거리지만 시간 이 없어 병원을 다니지 못하고
그냥 견디고 있습니다.
.... 어쩔수 없는거죠 ㅠ
네 특히 고3 학생들은 더욱 심하죠.
아파도 병원조차 못 가니 말이죠.
입시지옥이 아닌 아이들의 건강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피해자1 2009/07/16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척추측만증
초등학교 4학년때 발생. 허리 아프다고 울상이었으나 무시당함. 그 후로 허리 안 좋아도 공부나 해라였음.
고등학교때 건강검진으로 정확히 진단받음. 수능 앞두고 병원 그만 다님. 성인이 되서 지금 한시간 이상을 서있기 힘듬.
2. 원추각막
초등학교때부터 학교 학원 집.. 패턴으로 매일 책만 들여다 봄. 눈 나빠지고 비비게 되는 버릇생김.
매번 안경만 바꾸다가 병원가서 렌즈맞추려다가 발견. 링 삽입수술 앞두고 경과 지켜보는 중.
3, 부정교합
아기때 후천적으로 생김. 초등학교때 집안사정으로 포기. 성인되어서 심한 주걱턱으로 발전. 턱수술 해야 교정가능해짐.
이것들 견적내면 난 대학 그만둬야함.
부모들..애들 키울때 잘생각해보기 바람. 공부공부 하고 밥만 먹인다고 끝나는게 아님.
난 우리 부모님이 아직까지도 미안해함. 병원가면 매번 듣는 소리가 지금 안죽는다고 제때 치료 안하니 돈 더 깨지고 더 아프다고 매번 욕먹음.
네 그렇습니다.
아무리 학생때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그것이 곧 미래의 행복은 될 수 없습니다.
지금 일부 부모들이 그러한 사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아..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네요.
공부만 잘해서 뭘 하길 바라는 건지..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부모들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행복은.. 정말 성적순이 아닌데...
네 저도 공감합니다.
행복은 절대 성적순이 아닙니다.
빨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ellen 2009/07/17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지금 고삼 학생으로 초등학교 육학년때부터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고 좀 당황;;
일단 부모들이 애들 성적이나 학원때문에 치료를 안한다고 적혀있는데 정말 그런 부모는 일부분일 뿐더러 하루에 십분에서 삼십분정도 스트레칭말고는 특별한 치료가 없고 보조기와 수술밖에 치료방법이 없는 병이 척추측만증인데, 그 삼십분이 아까워 안시키는 부모가 있을까요?
그리고 보조기야 한번 맞추면 육개월에서 일년정도는 정기적으로 손봐주기만 하면 계속 착용할수 있는 것이니 시간낭비도 아니고...
사실 척추측만증에 큰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는게 전 황당하네요.
전 고대구로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스트레칭 정도를 권해주시고 수영같은 운동을 시간날때마다 하라고 하시는것 말고는 따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신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글을 적으셨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ㅎ 사실 이런 글을 보면 그 병에 걸린 당사자로서 가장 마음이 아프지만, 너무 모든 척추측만증을 앓고있는 환자의 부모님들을 그런 분들로 모는것 같아 좀 길게 적었습니다.
전 항상 병원에서 이런것도 빨리 못알아차려 미안하다고 울고계시던 여러 부모님들과 부모님 때문이 아닌데도 죄인처럼 고개숙이신 부모님들을 많이 봐서인지 자극적인 제목에 거부감이;;;
(아나로그맨님께 반감있는거 아닙니다!! 제 진심을...ㅎㅎ)
그래도 이렇게 척추측만증에 대한 글이 올라오는걸 보니 뭔가 기분이 묘하네요ㅎㅎ
ellen님 글에 동감합니다.
환자나 가족이 아닌이상 그 고통은 이루 말할수 없는데,
이 글은 좀 아니다 싶습니다.
상처난 살에 소금을 치시네요.
대부분의 병이 그러할테지만 척추측만증에도 종류가 있으며 또한 병변의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초기냐 아니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죠.
만약 아이가 치료가 꼭 요하는데도 치료를 중단하고 공부를 시킨다면 그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님의 경우와 달리 꼭 전문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나로그맨님 전문치료라는게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쓴 글이었습니다. 전 병 걸린거 알고 일년정도동안 전국에 척추측만증으로 유명하다는 병원과 교수님들을 다 찾아다니며 진찰, 진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도 항상 하신말씀이 치료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구요. 저와 달리 전문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런 전문치료가 있다면 전 아마 제일 처음까진 아니어도 앞번호로 받아야 하는 사람이었을 겁니다. 그만큼 심하니까요. 좀 그렇네요; 글 쓰신 의도때문에 자극적으로 쓰신건 알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의 마음도 생각하시면서 글을 써 주셨으면 좋겠네요.
하하 2009/07/17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업하다가 애가 열이 너무나고 식은땀 흘려서 보건교사에게 허락받고 부모에게 연락하고 집에 보냈는데..글쎄 애가 집에 안가고 교문에서 열심히 핸드폰으로 전화하더군요..
"여기서 뭐하니?"라고 물으니 "엄마가 전화 왔는데요. 학원차 기다리래요..."
정말로 제 자식 맞긴 한건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글 읽으시는 부모님들..
딱 두가지만 부탁합니다.
컴퓨터 절대 못하게 하시고, 학교성적 말고 아이의 심리와 사회성에 관심가져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셨네요.
성적보다는 사회성과 애들의 정신건강이라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애들의 정신건강도 위험수준에 있다고 합니다.
그런것을 보면 너무 공부에만 집착시키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좀더 가면 공부 안한다고 손가락 자르는 기사 나면
이정도만 해도 충격과 공포인데...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할말을 잃어버립니다. 쩝^^
안타까운 현실이죠.
과연 건강과 바꿀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박미란 2009/07/17 0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모들을 아동 청소년 학대로 고소해서 양육권을 박탈하고 대리인에게 부모의 재산을 행사하게 해서 질병을 치료해야 함.
그렇게라도 찾아주고 싶은 아이들의 건강이겠죠.
가장 중요한 것이니 말이죠.
감사합니다.
글쎄다 2009/07/17 0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부모들 미췬거 아냐???
어디 댁 아들이 반에서 1등한다고 쳐도~ 대학들어가기도전에 죽는다면~ 먼 소용인가???
지들은 어렸을때 그렇게했을까???
요즘 부모들~!!! 각성하세요~!!!
대한민국 부모 화이팅~!!!
진정 아이를 위하고 사랑한다면 건강이 우선이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예원 2009/07/17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위에 아는 분이 아이가 심한 아토피입니다.
아이들이 왕따시키고 성격까지 우울해지고 있어 빨리 공기좋은데로 이사가라고 했습니다.
휴가때 휴양림에만 가면 병이 낫는것으로 보아 빠른시일내에 시골로 가는것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데 그 아이엄마는 공부는 때가 있다며 공부가 먼저라고 아이를 그 고생을 시키고 있더군요..
지금 중2인데.. 앞으로 대학들어갈때까지 과연 아이가 버틸수 있을지....더군다나 여자아이...
치료는 아이가 아니라 그 엄마가 필요한것 같더군요..
아토피가 심할 경우 자살충동까지 쉽게 느낀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아이가 얼마나 힘이 들지 부터 생각했으면 합니다.
또한, 그 고통을 이겨가며 공부를 한다고 하지만 얼마나 효율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가식 2009/07/17 0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를 위해서 공부하라고 한다지만 사실 부모의 허세를 위해서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바로 자식자랑 배틀에서 이기고싶어하는 승부근성이나 허세.
네 그럴수도 있습니다.
특히, 남의 자식 자랑을 자신의 아이에게 하는 경우도 있던데 얼마나 충격이 클지 생각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오호라 2009/07/17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 내용도, 댓글의 내용도 참 안타깝기만 합니다. 공부도 때가 있듯이 건강도 때가 있는것인데. 1시간 더 공부하면 미래의 남편(아내)가 바뀐다는 말도 있지만 어려서 건강이 나이들어 무병장수의 초석이 되는건데... 정말 돈도 성공도 건강 잃으면 도로아미타불. 그동안 고생한 것만 억울하지요. 나중에 아이들에게 원망 안들으려면 기본적인 것은 지켜줘야하지 않을까요? (잘해줘도 까먹고 원망하는 것이 사람인지라...)
생각할수록 가슴이 아픕니다.
공부도 건강한 상태에서 해야 즐거운 것이지
무조건 억지로 시킨다고 아이의 미래가 행복해질까요?
감사합니다.
쩝 2009/07/17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대학교 제대로 못간 열등감 자식한테 풀려는 무식한 부모들이 저러죠.
공부를 제대로 해본 사람들은 저런식의 공부는 장기적으로 절~대 SKY는 커녕 그 뒷문근처도
못간다는걸 아는데
쯔쯔 무식이 화를 부르고 결국 애만 병신되는구나 ㅉㅉㅉ
아이가 진정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야겠죠.
감사합니다.
******철봉하세요****** 2009/07/17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집에 철봉을 간단히 설치하세요. 만원도 안되요. 매일같이 시간날때마다 철봉에 매달려서 왔다갔다 하다보면 척추가 곧아져요. 정말 효과적입니다. 의사들은 돈벌어야하니까 이건 가르쳐주지 않나보네요.
^^ 그래도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라임 2009/07/17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신 것 같아서 저도 모르게 글을 남깁니다. ellen님도 글을 남기셨지만, 척추측만을 가진 사람들의 부모님들이 모두 아이를 방치해서 장애인으로 만든었다는 듯한 뉘앙스가 풍기셔서 조금 화가납니다. 물론 글쓴님의 의도는 부모님들이 아이의 공부보다는 건강을 더 생각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겠지만, 무슨 척추측만에 큰 치료법이 있는 듯하거나 척추측만이 엄청나게 무서운 질병인 것 처럼 얘기하셔서 조금 놀랐습니다. 물론, s자로 휘거나 측만의 각도가 크다면 굉장히 무서운 질병이고 큰 치료를 요하겠지만 척추측만의 환자들은 대부분 10-20도 내외의 경미한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10도라고 하면 굉장히 심하게 휜 것 같지만, 15도가 휜 저도 옷을 입고 있으면 육안으로는 구별이 전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장기가 지나면 더 이상 척추가 휘지 않아서 15도의 증상으로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물론, 굉장히 원하면 보정기를 할 순 있지만 그걸 한다고 완치가 되지는 않는다고 말씀하시고요.
결정적인 것은 후에 저 같이 경미한 측만의 경우 척추측만에 의해 요통에 시달릴 확률이 높지 않고, 요통에 시달릴 확률은 다른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서 요통에 시달릴 확률과 비슷하시다고 하시더라고요.
척추측만이 아~~주 심해서 장애인이 될 정도라면 부모가 치료하지 않는 다는 것은 말도 안되고(물론, 일부의 이상한 부모님도 계실 수 있겠지만 그렇다면 tv에 나올만한 일이겠군요.) 대부분 치료하지 않는 이유는 아이를 장애인으로 만들더라도 공부를 시키기 위해서가 아닌, 치료를 하나 안하나 별로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똑같이 앉아서 공부를 해도 자세가 나쁜 아이가 척추측만이 올 확률이 큰데 그럼 그 아이에게 자세를 교정시키는 것이 제일 최선의 길이지 공부를 아예 안시키는 것이 최선의 길은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글쓴님의 의도는 알겠지만 이렇게 자극적인 제목과 극단적인 단어선택으로 척추측만에 대해서 잘 모르는 많은 분들을 호도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겁니다.
척추측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으며 그 사람들이 전부 장애인도 아니거니와 건강보다는 공부를 선택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나지도 않았습니다. 척추측만은 아직 그 원인이 뭔지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니 제발 글을 쓰실 때 좀 더 신중을 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잘 지적해주셨네요.
척추측만의 경우 초기에 치료를 하면 쉽게 치료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슨 질병이든지 마찬가지겠죠.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러한 초기치료를 안받게 한다는 겁니다. 결국 아이에게 나중에 더 큰 고통을 주는 꼴이겠죠.
그 아이가 나중에 영원히 되돌릴수 없거나 치료가 어려워질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심하든 심하지 않든 치료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철봉하세요****** 2009/07/17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조기구도 별로 도움되진 않을것 같네요. 철봉을 설치해서 매달리기를 한다거나 앞뒤로 한두번 왔다갔다하다가 바닥에 디디기등 간단하게 힘들지 않게 해보세요. 성장기가 끝나기전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은 효과가 바로 나타납니다. 뼈가 굳지를 않았으니까요. 척추측만에 대해서 많이 검색하고 연구해본 결과 효과적이었어요. 이것밖에 없는 듯 돈안들고.. 의사들이 도와 줄수 있는건 그리....손바닥에 굳은살이 배기기도 하지만 척추가 펴지는데...열심히 해보세요. 도움드리고 싶어서 난생처음 댓글달아요. 혼자하기 힘들고 재미없으니까 부모님이 저녁이든 매일 한차례이상 열번씩 아니면 두세번이고 정성으로 도와주세요. 여러번 옆에서 도와주세요. 하나둘셋내리고 그러길 반복하다보면 정말 효과적이예요.
******철봉하세요****** 2009/07/17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도든 몇도든 휘어지는건 건강에 좋지 않아요. 정상으로 보이는 학생들도 허리 튼튼해지고 등도 펴지면 매사에 자신감도 생기고 가슴속이 시원해지는 느낌받으실거예요. 등피고 허리 꼿꼿하게 걸음걸이 연습하는것도 자신감의 첫걸음입니다.
아, 아이들이 척추측만증에...
성적보다, 건강하게 뛰어노는게 최고죠^^
좋은 하루되세요^^
네 맞습니다. 아이들은 뛰어노는게 더 어울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답답하네요 2009/07/17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새언니는 조카놈 척추휜거 병원 안데려가고 버티고 있습니다. 돈이 아까운가 봅니다.그러면서 애들 성적이 어쩌고하는거보면 같잖습니다.
큰일입니다. 아이들의 성적이 행복의 잣대가 되어 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공감 2009/07/17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극적인 제목이기는 하고, 소수의 부모만이 그럴 거라고 믿지만요.
카페나 주변에서 만난 엄마들,
7살, 초등저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한달에 10개정도 클래스의 사교육을 하는 경우 흔해요.
그 스케쥴 조정하고 짜느라 엄마도 덩달아 바쁩니다.
그걸 당연한듯이 서로 요령과 정보를 주고받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놀랬고, 소수의 경우라고만 생각했지만
의외로 일반적인 거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밖에서 뛰어노는 대신 놀이교실, 수영장, 레고교실, 태권도교실...
그런곳에서 하는 걸 놀이로 대신하더군요.
그런데 여러문제가 안생기면 그게 이상할듯 해요
네 갈수록 자연을 멀리해야만 하는 아이들이 한편으론 불쌍하기도 하네요.
아침이슬 2009/07/17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척추측만증은 정말 고치기힘든 병이지요 아참 병은아니죠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제 아이가 척추측만증이거든요 초등학교 4학년에 알게 되어 지금은 대학1학년입니다 병원치료에서 목경추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보조기를 끼고 생활하는데 여름이면 더워서 힘들죠 보조기를 하면 아이들이 장애인이라 놀리기도 49도에서 39도까지 좋아졌는데 빨리치료가 안되는것 같아 교정하는곳을 다니다가 다시49도가 되어 절망했죠 좋은분을 만나 중학교 1학년때부터 일주일에 2번씩 교정을 받고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은 단기간 치료가 안됩니다 설사 된다하더라도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은 다시 측만이 되기때문이죠 좋은글도 많이 올려주셨네요 운동으로는 철봉을 문에 설치하고 매달리기를 하고 운동기구 꺼꾸리를 매일하시면 좋구요 음식도 저희는 피자 햄버거 라면 빵은 먹이지 않았죠 밀가루 음식은 피하고 과자 특히 조심하시고 간식으로는 고구마 감자 옛날시골음식위주로 식단을 바꾸세요 측만증은 단기간 치료가 안됩니다 장기간 생각하셔야 됩니다
네 도움되는 정보 감사합니다.
점점 운동장이 없어진다는 학교. 도대체 무엇이 아이들의 행복을 말해줄까 걱정입니다.
꼴통N0.5 2009/07/17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육 시간 마저 자습시간으로 써야하는 중고생들..
방학이라고 즐겁기보다 보충수업으로 방학자체가 큰 의미가 없는 학생들을
볼때면 저희들의 방학은 학교와 달리 맘껏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시간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의 아이들은 그런게 없는 것 같네요..
마음껏 웃으면서 뛰어 다닐 수 있는 그런 사회 공간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 어른들 그렇게 학원에 과외에 연연하면서 지내지 않으셨자나요?
늘 좋은 성적이 미래다라는 공식화 된게 너무 아쉽습니다..
우리 나라 아이들 고등학교 때까지 죽어라 공부만하니 대학가서는 더욱 공부 안하는 것 같아요..
학생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요즘 학교에서 운동장이 점차 사라진다고 합니다.
지난 어느 기사에서는 학교 운동장을 없애고 건물을 지어서 옥상에다 콘크리트 운동장을 만든 학교도 봤습니다.
정말 문제가 심각한듯 하네요.
2009/07/17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네 님의 경우 늦게 발견했다고 하셔서 보조기와 수술적인 요법만이 해결방안이 되었을겁니다.
실제 이실장님의 말을 들어보니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할경우 운동요법과 교정치료만으로도 치료가 된다고 하네요.
상기 병원도 고려대병원 과장님께서 진료를 보시는 병원인 것을 보면 신빙성 있는 얘기라 생각합니다.
얼마나 빨리 치료를 시작하느냐가 중요한 것이겠죠.
감사합니다.
아침이슬 2009/07/17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이 건강해지면 아이들도 밝아집니다 성적아무소용없습니다 학교에서의1등이 사회에서도 과연1등을 할까요 ?안타깝습니다 측만증의 심각성을 모르는 현실이 너무답답합니다 측만증인 상태로 나이들면 얼마나 고생을 할까요 건강이 우선이죠 현재학교 성적100점이 무슨의미있을까요??? 한심한 부모님들이네요 처음에 저도 이렇게 심각할줄 몰랐죠 처음에 저도 숨기고 싶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측만증이 이렇게 알려지지도 않았고... 측만증은 아이혼자만노력해서는 안되죠 부모가 같이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한테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부모에 제일 첫째 조건아닐까 하네요
네 정확한 말씀이십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 진정한 행복이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건강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떠리 2009/07/17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때문에 공부를 하지..
현실적으로 공부를 하는건 좋은 직장에 취직하기 위해서인데..
냉정하게 말하자면 1등인 장애인보다 2등인 정상인을 뽑는게 직장인데 그건 생각을 안하나..
아이의 행복에 공부가 1순위가 되어서는 안되겠죠.
감사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에 팽배해 있는 학연, 지연, 혈연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합니다.
오..이실장님 부산외대 출신이시군요?! 저도 부산외대 출신이라능~~ㅋ
아이를 위하는 공부입니까? 부모를 위한 공부입니까?
부모의 마음을 제 개인적인 잣대로 헐뜯고 깎아내릴 생각은 없지만,
안타까운건 어쩔 수 없군요.
공부는 아이보다 부모에게 더 필요한 것 같네요.
덧>아나로그맨님 바쁘신건 압니다만, 걸님 손잡고 다시한번 카페에 오지 않으실래요? ㅋ
미워요~
네 하늘보며님이 그런 훌륭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카페가 너무 썰렁해요..ㅎ
측만증은 이런겁니다. 2009/07/17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척추측만증] 오해와 진실
"선생님, 내 척추가 휜 것 같아요"
대부분은 큰 문제없는 측만증
유병률 2%… 초기엔 보조기 착용
‘아이 척추가 휘었어요….”자녀가 학교 검진에서 척추측만증이라고 진단받았을 때 대부분 부모는 크게 놀랄 것이다. 책걸상, 아니 책가방을 아이 성장에 맞춰 제때 바꿔주지 않아 이렇게 됐다며 자책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춘성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학교에서 발견되는 측만증은 대부분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 측만증으로, 이 가운데 진짜 측만증으로 확인된 환자는 아주 소수”라면서 “설령 측만증 환자로 판명돼도 치료 대신 단지 관찰만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학교 검진을 통해 이루어지는 측만증 검사는 오히려 과잉진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최근 ‘척추측만증’(영창의서적 발행)을 발간한 이춘성 교수로부터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의 오해를 풀어본다.
♥책가방, 책걸상 때문에 척추가 휜다?
청소년 측만증은 대부분 특발성(特發性) 측만증이다. 글자 그대로 원인을 잘 모르는 측만증인 것이다.
따라서 무거운 책가방, 조잡한 책걸상은 요통의 원인은 될 수 있지만, 척추가 휘는 측만증의 원인은 될 수 없다. 또 많은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잘못된 자세 때문이라고 자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
♥측만증 어떻게 진단하나
가장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검사는 ‘전방굴곡검사’이다. 환자에게 무릎을 펴고 허리를 앞으로 굽혀 손끝으로 땅바닥을 닿는 자세를 취하라고 해서 체형을 평가하는 검사다.
정상인은 등과 허리가 평평하고 대칭이지만 측만증 환자는 한쪽 등이나 허리가 비대칭적으로 반대쪽으로 더 튀어나오게 된다.
대부분 특발성 측만증 환자는 주로 오른쪽 등이 튀어나오는데, 왼쪽 등이 튀어나왔다면 만곡증이 아니라‘척수공동증’(脊髓空洞症)같은 신경내부에 이상질환 때문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MRI검사를 받는 게 좋다.
♥척추측만증 흔한 병인가
일부 의사들은 청소년의 3분의 1, 많게는 3분의 2가 척추가 휘었다고 주장하지만, 잘못된 통계다. 유병률은 2% 전후다. 1977년 서울대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2.28%였다. 외국도 비슷한 수치다.
♥언제 치료에 나서야할까
대부분의 환자는 치료하지 않고 자연경과를 지켜본다. 4~6개월에 한번씩 엑스레이 검사를 하면서 관찰한다.
일부에선 측만증을 그냥 방치하면 심폐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것처럼 주장하지만, 흉부만곡(등 부위의 척추가 휘는 상태)이 90도 이상이 아니라면 심폐기능의 장애는 나타나지 않는다.
60~80도 이상의 만곡을 방치할 경우 만곡이 계속 진행될 수 있으며 심폐기능도 나빠질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 환자는 각고가 이보다 적다.
♥병이 발견됐는데, 방치해도 될까
일단 척추가 휜 것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은 수술 외엔 없다. 보조기 착용 등 교정치료도 척추가 휜 것을 펴주지는 못한다. 보조기 사용 중엔 척추가 펴지지만, 보조기를 풀고나면 다시 원래 각도로 휘어지게 된다.
♥측만증 때문에 요통이 생기는가
측만증 때문에 당장에 요통이 생기지는 않는다. 요통이 있다면 허리에 무리가 가거나 약해서 생기는 것이지, 측만증 때문에 생기지는 않는다. 따라서 척추에 통증이 유발된다면 척추뼈 종양 같은 특별한 질환 때문은 아닌지 고려해 보아야 한다.
♥보조기 효과 있나
보조기는 성장기에 20~40도의 만곡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사용되는 치료법이다. 보조기의 목표는 만곡을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더 커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처방도 성장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 만곡의 진행 가능성이 큰 경우에만 처방된다. 아직 보조기의 효과 여부를 놓고선 의사들간에도 정답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아이가 보조기를 차기 싫어하는데
하루 22~23시간 보조기를 착용하라고 하면 사실 어느 누구도 따라하기 힘들다. 차라리 잠자는 밤시간, 즉 하루 8~16시간만 파트타임 보조기를 착용하는 방법이 현실성이 크다.
♥수술은 어떤 상태에서 권하나?
수술은 만곡의 크기와 성장상태를 고려해 결정하는데 의사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나의 경우 만곡이 45~50도 이상 환자에게만 수술을 권한다. 환자나이도 중요해 성장기 환자는 40~45도 이상인 경우, 성장이 끝난 환자는 50~55도 이상인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 수술은 큰 만곡을 작은 만곡으로 교정하고, 작은 만곡이 더 커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다.
사진설명 전방굴곡검사를 해보면 척추측만증 환자의 경우 등은 오른쪽이, 허리는 왼쪽이 튀어나온다.
송영주 의학전문대기자 yjsong@hk.co.kr
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많은 측만증 환우들이 힘들어합니다. 원인도 없고 치료법도 없습니다. 단지 보조할 뿐이죠. 이런 글을 올리셔서 님의 이력에 도움이 되실 지 모르겟지만 노력하시는 많은 환우와 부모님들께 상처가 된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본인이 아프면 힘들겟지만 자식이 아프면 그냥 힘든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살을 에이는 듯합니다. 어떤 병이든 초기 치료가 중요하고 예후가 좋겟지만 측만증은 완치가 되는 증상은 아닙니다. 성장이 끝날때 까지 보조해 주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며 그 이상일 경우 수술만이 방법입니다. 옳은 길을 잘 아시는 분 같으니 글을 쓰실 때도 정말 환우들과 환우 가족을 생각하는 맘으로 쓰시기 바랍니다.
오해를 하셨나보네요.
측만증 뿐 아니라 다른 병도 그러할테지만 일부 인터넷에 글 또는 일부 의사의 주장으로 그 병의 모든 치료법을 대변할 수는 없죠.
제가 글을 쓴 요지는 아이의 성적과 학원을 위해 치료까지 중단하는 부모의 경우를 가리키는 겁니다.
병을 고칠수 있다 없다가 아닌거죠.
설사 병을 고칠수 없다는 얘기를 들어도 아이가 아픈데 병원도 안보내는 것이 진정한 부모일까요?
딱히 치료법이 없다고 하여 보조적인 치료도 안받게하는 위에 부모의 모습이 과연 옳다고 볼수 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견해의 차이겠지만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울 큰아들 중학교 2학년인데..공부를 하도 안해서..
척추가 좀 휠 정도로 공부좀 했으면 좋겠네요..
공부보다 놀고 운동하는것을 더 좋아하니..에~공..
운동이라도 특출나게 잘 하면 그쪽으로라도 지원해 줄낀데..
공부보다 운동으로 성공하기가 더 힘든게 현실이니???
요샌 정말 카페에 안오시는 느낌이...
관심있는 분들마저 벌리 하심????
^^ 잘지내시죠.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은 공부보다는 사회적 능력을 키우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ellen 2009/07/19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나로그맨님 전문치료라는게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쓴 글이었습니다.
전 병 걸린거 알고 일년정도동안 전국에 척추측만증으로 유명하다는 병원과 교수님들을 다 찾아다니며 진찰, 진료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도 항상 하신말씀이 치료 방법이 없다고, 보조기나 수술뿐이라고 하셨구요.
저와 달리 전문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셨는데, 그런 전문치료가 있다면 전 아마 제일 처음까진 아니어도 앞번호로 받아야 하는 사람이었을 겁니다.
그만큼 심하니까요. 좀 그렇네요;
글 쓰신 의도때문에 자극적으로 쓰신건 알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의 마음도 생각하시면서 글을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일반적인 부모님을 짚어서 얘기한 것이 아닙니다.
글에도 표현되어 있지만 일부 그런 부모님을 얘기한 것이죠. 좋은 하루 되세요.
저는 꼬리뼈 있는 부분을 요추라 하나요? 암튼 그부분이 되게 안좋은데
공부땜에 그리 된건 아니고 일하다 보니 그리 돼었습니다.
평소에는 아무 이상없다가 한번씩 되게 불편하죠 로봇처럼..
그러다 오래 서있거나 심한일을 하면 아프고 다리 땡기고.. ㅎㅎ
그래도 허리힘 하나는 끝내줍니다 ㅋ
이게 엑스레이로는 판독이 어려운가 보더라구요.
같은일 하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저와 비슷한 증상입니다. ㅋ
먹고는 살아야 되고 기술직이라 다른업종으로 바꾸기도 힘들고..
유일하게 저만 바꿨습니다 ㅋ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더운날씨에 개고생하는 옛동료들을 생각하면서 시원한 생맥한잔 해야겠네요 ㅎ
생맥...땡기는데요..^^
.. 2009/07/20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건 공부를 많이하는거랑 상관없고
자세에 상관되는 건데요??
뭔가 이해 못하신듯?
저는 수험생활을 마쳤지만 장애인 아닌데.......
공부를 많이 해서 그렇다고 한 부분은 없는데요.
위에 글에서도 보시면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그렇다고 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연히 지나치게된 바질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글에 부분적인 동감과 반감을 가지고 있어서 댓글을 달게 됬어요... 눈팅족인데.
부모님들이 성적을 우선시하는 듯한 행동은 분명 옳다고는 못하겠지만,
성적을 걱정할 때 그들은 '자식의 미래'를 걱정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이 너무 앞서 극단적으로 성적관리,
혹은 공부로 몰아가는 태세는 분명 좋지 못하겠죠. 하지만 무작정 비난 할 수도 없습니다.
'아이를 장애인으로 만드는 부모, 그래도 성적이 중요해?'라는 제목이나 글의 내용이
이런 부모의 심정을 조금 무시하는 것 같네요.
현 사회에서는 아이들에게 공부를 시키지 않는 부모가 무책임하고,
오히려 성적에 목매지 않는 부모가 아이를 '장애인'으로 만든다며 비난 받습니다.
실제로 저희 엄마가 제 뒷바라지를 안한다고 욕을 먹은게 생각나네요;
그들도 괴로운 선택이고 사정이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무한 경쟁 사회 속의 부모님이 느끼는 책임감과 압박감, 그리고 공부를 시킴으로써
아이의 미래를 조금이나마 밝게 하려는 마음도 생각해주셨으면...
아이를 장애인으로 만들면서까지 성적에집착하는게 아니라,
건강과 (꼬였지만 성적이 상징적으로 암시하는)미래라는 괴로운 선택 중 후자를 택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옳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어느 정도 그 심정을 이해는 할 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이 인터뷰나 글이 좀 더 균형잡혔으면 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고 싶었어요.
글 잘 읽고 갔습니다.
린 2010/06/01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이건 완전 아닌데-- 저도 중학생인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아요
척추휘면 등 뿐만아니라 온몸이 다 아프다고 저의 아버지가(하하;; 의사이십니다)
그러셨는데 제때 치료안하면 어른되서도 고생할텐데 요즘 학부모들 무섭네요;;;
치료를 받으면 그 경과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특히, 초기에는 운동치료와 교정운동만으로 쉽게 치료가 됩니다.
그리고 혹시 척추측만증 증상이 의심되거나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전화로 문의 하시라고 전해주세요. 먼 길 오셨는데 조심히 가시구요.
공감해요
감정을 객관적으로 표현하는게 중요한거군요.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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